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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라는 단어 자체도 정말 무서운 단어입니다. 한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털이 탈락하는 것. 유전을 포함한 여러 요인으로 인해 두피에서 머리숱이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탈모에 관한 여러가지 소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그 소문의 근거들은 대충 이렇습니다.
1. 모자를 쓰면 환기가 안된다.
2. 모자에 머리가 졸려서 그렇다.
3. 두피에 혈액순환이 안되서 탈모를 유발한다.
그럼 모자를 자주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머리일까요?
가장 모자를 많이 쓴다는 직업 중 하나인 야구선수들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모자를 쓰면서 일을 하는 직업은 다양하지만 이들은 어릴 때부터 모자를 자주 쓰기 시작해서 은퇴할 때까지 모자를 쓰는 직업입니다. 그리고 하루의 대부분을 모자를 착용하는 직업이기도 하구요.
과연 야구선수들은 대부분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는지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결론
모자는 탈모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다만 탈모를 막기 위해 모자를 써야되는 일은 있습니다. 햇빛이 아주 강한 한 여름일 때, 적도 근처에서 야외 활동을 장시간 할 때의 경우에는 자외선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오히려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여야되며 모근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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