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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날 올해는 몇년생?, 날짜, 유래, 의미, 권한, 선물

by 치킨이좋아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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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날이 올해에도 벌써 다가왔네요. 항상 5월이면 기념하는 날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해당 연도생은 몇년생이고 성년의 날의 유래, 의미, 권한, 선물은 어떤것들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변에서의 남자, 여자


유래

새 사진

 

성년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중요한 통과의례로 여겨 왔습니다. 특히 부족사회나 초기 국가사회에서의 성년식은 사회적 의미가 컸는데 어린아이가 성장하여 성년의 단계로 들어선다는 것은 비로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질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우리나라 고대사회에서도 성년식에 관한 기록이 나옵니다.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라는 기록은 당시 성년식의 절차와 내용을 말해 줍니다. 신라시대에는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이르면 광종 16년(965)에 태자에게 원복(元服)을 입혔다는 대목도 있습니다. 원복이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원나라의 복장이라는 뜻이지만, 당시 어른들의 평상복인 배자(褙子, 덧저고리)를 말하므로 태자에게 성인복을 입혔음을 뜻합니다. 태자의 성년식을 거행해서 공식적으로 성년이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조선 초기의 성년식은 양반을 중심으로 행해졌습니다. 고려 말에 명나라로부터 『주자가례(朱子家禮)』가 소개되어 사대부 계층에서는 주자가례에 따른 관혼상제 의식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관례는 관혼상제의 첫 번째 의식입니다. 어린이에서 어른이 되었음을 알리는 관례는 남자아이에게는 15세와 20세 사이에 땋아 내렸던 머리를 올리고 복건, 초립, 사모, 탕건을 씌워 주는 의식이었습니다. 관례를 통해서 젊은이들이 아동기를 벗어나 성인으로서의 예절을 알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지켜야 함을 알게 하였습니다.
관례를 치르는 연령은 보통 15세 이상이나 조선 중기 이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을 겪으면서 조혼(早婚) 풍습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관례를 치르는 연령도 낮아져서 10세 전후에 치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10세 전후의 아이들에게 관례의식을 치르지 않고 초립이나 복건을 씌우는 풍습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초립동’이란 말이 생겨났습니다. 관례는 원래 양반계층을 중심으로 시행되었으며, 천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천민들이 혼인을 하고도 탕건, 망건, 갓을 쓰지 못한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례는 전해오는 동안 지역과 가문에 따라 조금씩 변모되었습니다. 갑오경장을 전후하여 개화사상이 퍼지면서 그 의미가 줄어들다가, 고종 32년인 1895년에 단발령이 내린 후로는 관례 의식이 사라졌습니다.

의미

사전 이미지

 

매년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할 뿐만 아니라, 국가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제정된 날이고 법정기념일입니다.

성년의날 날짜, 해당 연도생

올해 2022년은 2003년 출생자가 성년을 맞이하며 성년의날은 5월 16일 입니다.

성년의 권한

투표 가능 (만18세 이상)
운전면허 취득 가능 (만18세 이상)
아르바이트 및 취업 가능 (만18세 이상)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가능 (만18세 이상, 재학 중인 고등학생 제외)
9급 공무원 지원 가능 (만18세 이상)
워킹 홀리데이 신청 가능 (만18세 ~ 만30세)


성년의날 선물

장미 - 성년의 날에는 스무 살(만 19세)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미 20송이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향수 - 언제나 나를 기억해주세요라는 의미로 좋은 향기만큼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합니다.

키스 - 책임감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년의날의 하이라이트이며 돈이 들진 않지만 쉽게 주고 받기는 힘들기도 합니다.

그외 시계, 목걸이,반지, 아이패드 등의 선물도 많이하며 선물 받는 당사자가 좋아하는 선물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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