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절세

한국 향후 기준금리,물가상승률

치킨이좋아 2022. 4.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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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1.5%로 인상하였다.
현재 미국이랑 금리 차이는 1% 차이다. 그러나 미국이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을 앞두고 있다.

<기준금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음 달 이른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연내 3%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몇년 간 지속된 저금리 시대가 올해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인데 특히 '빚'에 의존했던 가계의 이자부담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최근 발표한 '미국과 한국의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준금리는 2.86%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2.33%까지 오른다는 가정하에 내린 추정치다.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는 상반기 5월 26일, 하반기 7월 14일, 8월 25일, 10월 14일, 11월 24일 등 5차례 예정 돼 있다.

주상영 한은 금통위 의장 직무대행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총재 공석임에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당초 2분기가 지나면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로는 언제가 정점이 될지 확실히 예단하기 힘들다. 대략 연간으로 4%나 그에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가 연간 4%대에 달할 수도 있다는 것은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물가상승률>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올랐다.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렀다.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다.

재료비와 배달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외식 물가가 1년 새 6.6% 올랐습니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월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6.6% 오르면서 1998년 4월 이후 2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외식 조사 품목 39개 모두 물가가 올랐습니다. 갈비탕 물가 상승률이 11.7%로 가장 높았고, 죽(10.8%), 햄버거(10.4%), 생선회(10.0%)도 작년 같은 달 대비 1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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