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시사,연예

뉴진스(NewJeans)데뷔 동시 최강 걸그룹 소속사, 그룹명,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여담, 논란 등

by 치킨이좋아 2022. 8. 22.
반응형

이번 시간에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핫하게 떠오르는 걸그룹인 뉴진스(NewJeans)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뉴진스 공식홈페이지 사진

데뷔

2022년 7월 22일에 데뷔한 여성 5인조 다국적 걸그룹입니다.

데뷔엘범

미니1집 NewJeans

장르

뭄바톤, 일렉트로팝, 댄스 팝, R&B

소속사

Ador

레이블

HYBE

유통사

YG PLUS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 상세 소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뉴진스(NewJeans)데뷔 동시 최강 걸그룹 멤버들 상세 소개

그룹명

대중음악은 일상과 초근접해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마치 매일 입는 옷과 같다. 특히 진(Jean)은 시대를 불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아이템이다. 뉴진스(NewJeans)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있습니다.

사이트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틱톡

여담

2022년에 가장 기대되는 K-POP 걸그룹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ADOR 대표인 민희진이 제작해서 민희진의, 민희진에 의한, 민희진을 위한 민희진 걸그룹으로도 많이 불립니다.

민희진은 쏘스뮤직과 합작해 2019년 10월부터 전 세계 7개국의 16개 도시를 돌며 5만 명이 넘게 지원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2019년 말에 오디션 및 캐스팅으로 선발된 데뷔조 멤버들이 2020년 초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기존 5명의 데뷔조에서 류한비가 빠지면서, 2021년 MBC 방과후 설렘 예선 지원자였으나 방송에 출연하는 최종 83인에 못 들어갔던 포켓돌스튜디오의 연습생 출신인 혜인이 마지막으로 합류했습니다.)

2021년 쏘스뮤직에서 합작 걸그룹으로 데뷔시키려고 했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되었고, 예정보다 빨리 민희진의 레이블인 ADOR를 설립하게 되어서 데뷔조 멤버들이 모두 ADOR로 이적하여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5인조 걸그룹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민희진이 기획한 2019년 오디션 홍보 영상을 보면 마차에서 5명이 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2019년 오디션 홍보영상

2021년 7월 23일,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MV에 멤버 민지, 하니 두 명이 출연했었고, 민지는 2019년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 홍보 영상에도 출연했으며, 해당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멤버 전원이 10대인 소녀들을 중심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데뷔일인 2022년 7월 22일 기준, 멤버들 평균 나이는 만 16.4세이며 모든 멤버가 미성년자입니다.

2021년 12월 1일, 민희진 대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HYBE에 입사한 2019년부터 너무 잘하는 프로듀서와 이미 타이틀 곡을 준비해놨다고 하고, "분명히 굉장히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심히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2022년에 데뷔 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엔터업계에 일하면서 "이건 될 거다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안 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하였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멤버들 부모님들과 나이가 비슷해서 너무 신기했고, 좋은 이모가 되고 싶고 좋은 엄마가 돼주고 싶다며 한 명씩 주말마다 집에 불러서 요리도 해주고 산책도 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아티스트가 되는 과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멤버들이 미숙한데 진짜 노력을 많이해서 막 병아리 같고 예뻐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즐겁게 해보자, 그러면 굉장히 다른 바이브가 나올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022년 1월 7일, 다른 인물을 통해 New Jeans라는 상표가 우회 등록되었습니다.

2022년 3월 11일, 민희진 대표이사는 미국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 리스트에 선정되었으며, 소감으로 "감사하다. 어도어 신규 걸그룹 기획·제작에 올인(All-in)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취향과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걸그룹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2022년 3분기에 ADOR의 첫번째 걸그룹 데뷔가 확정되었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데뷔팀 지향점을 ‘숙련’보다는 ‘즐기기’에 두고 있고,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게 강력해서 보는 사람까지도 춤추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업계에서 (내가 아닌) 남이 말해줬을 때 듣기 좋았던 들은 말 중에 가장 기분 좋은 두 단어가 '세계관'과 '아티스트'라고 말했는데, 대신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설정보다 자연스러운 흐름과 복선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HYBE에서 진행하는 웹툰 및 소설 세계관처럼 오리지널 스토리에 맞춰가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상상할 수 있는 세계관을 더 중요시 해서 ADOR 소속 아티스트는 웹툰 세계관 같은 것이 안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합니다.(그래서 민희진은 방시혁 HYBE 의장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각자 추구하는 결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멤버 전원이 한국어,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데뷔 전 민희진 대표가 한국 걸그룹한테 굳이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표현했으므로 외국인 멤버가 포함되어 있는 다국적 걸그룹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베트남 출신의 하니, 호주-한국의 이중국적인 다니엘이 공개되었습니다.

2022년 7월 1일, 3분기가 시작되자마자 ADOR 걸그룹 관련 자료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7월 22일에 ADOR 걸그룹 첫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7월 1일에 공개된 멤버 수를 의미하는 다섯 마리의 토끼가 각각 초록색, 흰색, 분홍색, 하늘색, 노란색 등의 색상들을 가지며 눈동자에 '♡'가 있고, 순서대로 같은 방향을 향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으며 그중에 센터에 있는 분홍색 토끼와 마지막 노란색 토끼 두 마리만 불꽃 같은 아우라를 내뿜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1일, 공개된 New Jeans의 멤버별 앨범을 통해 초록색 토끼는 다니엘, 흰색 토끼는 해린, 분홍색 토끼는 하니, 하늘색 토끼는 혜인, 노란색 토끼는 민지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과 달리 무료 소통 어플인 Weverse를 쓰지 않고 WEVERSE COMPANY에서 새로 제작한 Phoning이라는 유료 소통 어플을 사용합니다.

뉴진스의 각종 로고 이미지 및 일부 의상이나 공식 홈페이지 및 전용 소통어플인 Phoning의 화면 구성 등은 뉴트로 스타일로 구성되었습니다.

ADOR 소속이라서 유튜브 뮤직비디오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멤버들의 평균 키는 166cm이며, 멤버 전원이 160cm 이상입니다. 멤버들 간의 키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과반수의 멤버가 자매가 있으며 여자 형제가 없는 멤버들은 민지와 해린입니다.
♤하니: 여동생 / 다니엘, 혜인: 언니
민지: 오빠가 있음
해린: 외동딸임

하니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모두가 4, 5월생입니다.

뉴진스 데뷔조에 가장 먼저 합류한 멤버는 맏이인 민지이고,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멤버는 막내인 혜인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6일, Phoning 라이브 콜에서 리더가 없다고 했으며, 멤버들이 모든 면에서 다 잘하고 싶어서 정해진 포지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7일, Phoning 라이브 콜에서 정해진 시그니처 포즈는 없지만, 해린 혼자 마름모 손가락 시그니처를 밀고 있다고 합니다.

팬덤명은 아직 안 정해졌지만 혜인이 청바지에 있는 '포켓'이 어떻냐고 해서 민지가 후보에 넣겠다고 합니다. MBTI는 추후 콘텐츠로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8월 10일, Phoning 채팅에서 가장 깔끔한 멤버는 민지이고, 가장 덜렁대는 멤버는 혜인이며 가장 개그 욕심이 많은 멤버는 민지, 혜인 둘 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뉴진스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Attention이 데뷔 하자마자 미국 차트쇼에서 1위를 했고, 이후 멜론 TOP 100에서는 20위로 진입해 2020년 이후 역대 데뷔곡 최고 진입 순위를 기록했다가 2022년 8월 9일 23시에 결국 1위를 했는데 멜론 차트 개편이후 최초로 데뷔곡으로 1위를 달성했으며 멜론 차트 개편전으로 봐도 예능 방송 음원이 아닌 아이돌 곡의 경우 2017년 Wanna One의 에너제틱 이후 무려 5년만이며, 걸그룹으로는 2016년 BLACKPINK의 휘파람 이후 6년만에 달성한 대기록입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에서는 '누적 재생 수', '누적 청취자 수', '누적 팔로워 수' 3개 부문 모두 2022년에 데뷔한 K팝 걸그룹으로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한국 스포티파이에서 주간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를 달성했습니다.

대한민국 음원 사이트 점유율 1위인 멜론 역사상 데뷔곡으로 일간차트 1위를 한 걸그룹은 2NE1 (Fire), 미쓰에이 (Bad Girl Good Girl), BLACKPINK (휘파람), NewJeans (Attention) 단 4팀 뿐이며 모두 대형 기획사 출신입니다.

데뷔 음반 New Jeans는 사흘만에 선주문 44만 장을 돌파해 걸그룹 역대 데뷔 음반 선주문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고, 8월 8일 하루만에 26만 2,8**장을 팔아서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1일차 최다 판매량입니다.

걸그룹 데뷔 앨범 중 유일하게 발매 당일 판매 20만 장 돌파, 2019년 9월 이후 데뷔한 아이돌 중 발매 1일 차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그룹 등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일주일만에 311,2**장 판매로 대한민국 역대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NewJeans의 총괄 프로듀서는 민희진 대표이고, 메인 프로듀서는 250과 Jinsu Park이며, 믹싱 담당은 그래미 어워드 사운드 엔지니어 부문 수상자이자 해외에서도 탑 클래스로 유명한 토니 마세라티입니다.

처음부터 티저를 생략하고 뮤직 비디오부터 공개한 이유는 민희진 대표가 기존 아이돌 데뷔 공식을 싫어하며 이미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티저가 필요 없었고, 대신 호기심 때문에라도 최초 공개 콘텐츠를 봤을때 뉴진스의 음악을 무조건 청취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로 뮤직 비디오부터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민희진 대표의 집에서 청음회를 했는데 뉴진스 멤버들과 ADOR 구성원들은 너무 좋아했지만, HYBE 내부에서는 '밋밋하다', '대중성 없는 스타일' 등등 기존의 K팝 아이돌 문법이 아니라서 히트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반응에 불안하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고 합니다.

뉴진스의 보컬, 안무에 대한 지향점은 자연스러움을 최대로 표현하는 것과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의외성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전부터 이미 다음 음반을 구상하고 있으며, 아주 엉뚱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뉴진스에는 정해진 포지션이 없지만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각 팀의 메인보컬들만 참가한 엠카 보컬 챌린지에서 다니엘과 하니가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멤버 전원이 숙소에서 생활하며 룸메이트는 제비뽑기로 정했습니다. 하니, 해린이 룸메이트이고 민지, 다니엘, 혜인이 룸메이트입니다.

논란

소아성애 논란

뉴진스의 앨범 구성품에 각 멤버별 ID 카드가 있는데, 이때 다니엘의 스타일링이 영화 ‘레옹’의 ‘마틸다’ 캐릭터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것. 마틸다는 킬러 레옹을 따라다니는 소녀로, 일각에서 소아성애 논란이 지적되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그룹이었다면 논란이 될 사항은 아니었으나 이슈가 된 이유는 뉴진스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기획하고 주도한 민희진과 관련이 있는데, 과거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린 소녀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소아성애와 연관된 영화 사진을 올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민희진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 해명했으며 추가적으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 모독의 수위가 심각해 앞으로의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ADOR 전담 조직을 신설하게 됐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논란이 시작되게 된 계기는 해외 트위터에 관련글이 올라오며 일파만파 퍼지게 되었고, 외국에서 논란이 된 사항이기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에도 논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트위터에서 문제를 제기한 글은 국내 커뮤니티에 있던 글과 댓글을 그대로 영어로 번역해 옮긴 것이고, 이후에 다시 "해외에서 논란 중인..." 타이틀을 달고 한국 커뮤니티로 역수출된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트위터에서 뉴진스와 팬덤은 해외 케이팝 팬들로부터 페도필리아 그룹, 페도필리아를 지원하는 범죄자 등의 온갖 악성 수식어가 붙여졌고 글을 쓰면 인용되어 조리돌림, 악플 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도 뉴진스의 멤버들과 팬들을 공격하고 있는 이들은 본인들의 주장대로 진심으로 멤버들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비판할 거리를 찾고 있던 타 그룹의 팬덤이 대다수입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그룹들에서도 미성년자 데뷔가 있었던 점은 무시하는 중이고, 사측에 피드백 등을 요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뉴진스를 보이콧해야 한다' 라는 주장을 펼치는 중입니다. 뉴진스를 응원하는 한국인들을 논란과 구분짓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범죄자로 몰아가기도 하는 전형적인 외퀴의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타 그룹의 팬들은 뉴진스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멤버의 사진에도 성희롱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며 프레임을 씌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진심으로 민희진 대표의 취향때문에 뉴진스가 피해를 본것이 걱정이 된다면, 뉴진스 맴버들에게 악플이나 인신공격 같은 비인격짓을 할게 아니라, 민희진 대표에게 이 논란에 대해 구체적으로 해명과 사과랑 함께, 해당 사진들을 삭제하도록 요구 했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티셔츠 포주 문구 논란

민지가 착용한 티셔츠에 ‘PIMP IS Yours’라는 문구가 적혔는데 ‘PIMP’의 뜻이 ‘멋지게 꾸미다’, ‘(남자) 바람둥이’, 혹은 ‘포주(성매매 알선업자)’라는 의미로 밝혀져 해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미성년자가 입기에는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PIMP’라는 단어의 의미는 70~80년대부터 슬랭으로 시작해서 현재에도 미국내에서 '멋진', '화려한', '삐까뻔쩍하게 꾸미다' 등과 같은 의미로 대체적으로 사용하는 문화적 가치가 큰 단어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당 티셔츠 브랜드 대표는 직접 해명을 하며 최초 기사를 보도한 기자에게 정정기사를 요구하는 등 억울함을 토로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티셔츠 브랜드 대표는 "뉴진스 스타일리스트는 ‘PIMP’라는 단어의 의미를 우리가 전달한 이미지로만 인식하고 우리의 옷을 스타일링하기 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말해 스타일리스트 측은 브랜드 측에서 전달한 이미지로만 인식하여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고, 애초에 ‘PIMP’의 브랜드 네이밍 또한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 것. 논란이 된 문구가 적힌 옷뿐만 아니라 브랜드 네이밍 자체를 ‘PIMP’로 지은 작은 스타트업 브랜드인데 상식적으로 ‘포주(성매매 알선업자)’라는 의미보다는 ‘화려함’, ‘멋진’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상식적이라는 주장입니다.

다만 의도성이 없다고 해도 현재 미국에서 'pimp'라는 단어는 포주라는 뜻이 압도적 1순위로 사용되는 속어입니다. 흑인 영어 슬랭이고, 그렇기에 흑인 스탠드업 코미디나 랩 음악 가사에서 수도 없이 등장합니다. 사전에도 ‘PIMP’는 포주라는 뜻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 업체가 해외 진출을 생각한다면 바꾸는 게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논란이 벌어지게된 근본적인 이유는 'pimp'가 명사형으로는 '포주'를 의미하지 '멋지게 꾸밈'이라는 뜻은 전혀 가지진 않으며, 동사형으로는 '포주 일을 하다' 또는 '(차량, 자전거 등을) 멋지게 꾸미다', 형용사로 사용될 때만 '스타일리시한'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Pimp is yours에서 pimp는 문장 구조상 명사(포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영미권에서 보기에 굉장히 부적절한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Beauty is yours라는 문장은 굉장히 흔히 쓰이는 문장이지만, Beautiful is yours라는 표현은 어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차라리 pimp your pump 같은 정상적인 문장을 썼다면 아무 논란도 일지 않았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엉터리 영어 문장이 낳은 대참사. 또한 문법에 맞게 문장을 고쳐 쓰더라도 굳이 다른 뜻으로 포주를 의미하는 단어를 골라 불필요한 은유적 연상을 일으켜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해당 티셔츠 브랜드 대표는 자신들이 몇 개월씩이나 공들여 인생을 걸고 창업한 브랜드라고 호소함과 동시에 이러한 오해가 지속될 것 같아 브랜드명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고, 의도치 않게 뉴진스 멤버들, 스타일리스트 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Cookie 가사 논란

미니 1집 New Jeans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인 Cookie는 댄스팝 장르 곡으로 곡 이름처럼 자신이 만든 쿠키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런데 해당 곡의 가사가 일부 해외 팬들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해당 곡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주로 K팝 해외 팬들로부터 지적을 받았습니다. ‘쿠키’(Cookie) 영문 단어의 다른 뜻으로 여성 성기를 의미하는 속어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여성’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해외 팬은 "성인 여성이었다면 멋진 콘셉트였을 테지만, 14~18세 아이들이 ‘내 쿠키를 보고 있어’ ‘맛보고 싶어’ 등의 가사를 부르는 것은 불편하다" 고 지적했고 다른 이들도 "뉴진스의 음악은 훌륭하지만, 이 가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 "몇 년 뒤에 이런 음악으로 컴백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사측에서는 ‘쿠키’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이 곡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멤버들이 팬송이라고 말했으며, 공식 뮤직비디오를 보면 쿠키를 이상한 속어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CD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멤버들의 의견과 언급, 뮤직비디오가 존재하는 것은 무시하고 오로지 Cookie를 비정상적인 속어로만 인식하고 몰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론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미성년자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트위터에서 곡의 가사를 지적하는 이들의 프로필을 보면 다른 아이돌 그룹의 악성 팬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본인이 응원하는 아이돌 그룹에서 미성년자가 데뷔한 것은 무시하며 뉴진스를 비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해 오히려 레딧과 커뮤니티 등지에서 욕을 먹기도 하는 추세입니다. 중의적인 가사를 사용한 것은 영어권 케이팝 팬들로부터 지적받을 수 있지만, 결국 작사가와 프로듀서가 아닌 그룹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끝나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들이 진정으로 미성년자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데뷔한 신인 그룹의 성적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앨범의 선주문량이 50만 장에 육박하는 것을 언급하며 한국 팬, 앨범 구매자들을 페도필리아로 광적으로 몰아가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그룹 내 문제를 레이블의 문제로 인식해 하이브의 타 아이돌 그룹마저 깎아내리는 트윗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음악 산업에서 한국 음악을 만드는 것인데, 영어권 국가의 비정상적인 속어까지 일일이 하나씩 고려해 가면서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가?", "K-POP 작사가들은 근현대 영미권의 비속어, 은어, 신조어에 대한 사전 지식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낙인이 찍혀야만 하는가?"라며 의문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많습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반론도 있습니다. 사업적으로 접근하였을 때 K-POP의 세계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현지 시장조사를 할 때 현지의 언어적, 음악적, 정치적, 사회적 가치관을 심도 있게 조사하고 그 가치관에 심각하게 위배되는(흥행이나 수익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이 높은) 컨셉이나 가사는 패싱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한 해에 수많은 걸그룹이 쏟아지는 와중에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걸그룹인거 같습니다.지금까지 요즘 핫하다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뉴진스(NewJeans)멤버 5인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
뉴진스(NewJeans)데뷔 동시 최강 걸그룹 멤버들 상세 소개

반응형

댓글